문화

청소년이 직접 판매자 된다…잘잘잘·종로청소년문화의집, 10월 10일 중고장터 개최

기사입력 2026.09.09 14:14
  • 종로청소년문화의집 유찬모 관장(왼쪽)과 잘잘잘 이정수 대표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잘잘잘 제공
    종로청소년문화의집 유찬모 관장(왼쪽)과 잘잘잘 이정수 대표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잘잘잘 제공

    청소년들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팔아보는 중고장터가 종로에서 열린다. 

    비영리협동조합 잘잘잘과 종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첫 공동 프로젝트로 10월 10일 '잘잘잘 청소년 중고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직접 준비해 판매한다. 가격을 정하고 거래하며 책임을 지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가치와 시장의 흐름을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끝나면 인근 동묘 장난감거리로 이동해 자유롭게 둘러보고 쇼핑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정수 잘잘잘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보면 물건의 가치와 가격, 사람과의 소통,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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