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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이 베트남 최대 호스피탈리티 그룹 빈펄(Vinpear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여행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빈펄은 나트랑·푸꾸옥 등에서 놀이공원 복합시설 '빈원더스'와 베트남 최초 야생동물 공원 '빈펄 사파리'를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5성급 호텔·리조트 체인이다. 양사는 주요 시장 대상 오프라인 행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함께 진행하고, 클룩 독점 상품과 할인 혜택을 기획하며 신규 관광시설 개장 지원도 협력한다.
한국 시장에서 빈펄 관련 상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클룩이 올해 8월 한국 이용자의 베트남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탐색한 도시는 다낭이었으며 하노이·나트랑·푸꾸옥·호찌민 순으로 이어졌다. 빈펄 사파리 푸꾸옥·빈원더스 나트랑·빈원더스 푸꾸옥 3개 상품의 트래픽은 전년 동월 대비 38% 늘었으며, 빈펄 사파리 푸꾸옥은 같은 기간 132% 급증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제는 인기 도시를 넘어 현지에서 무엇을 경험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이 베트남의 다양한 지역과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과 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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