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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우리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109명, 총 40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뱅킹 서비스의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방식으로 경쟁한다.
우리은행은 참가팀이 발굴한 취약점의 중요도 등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개팀을 선정하고 총 4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서승연 우리은행 정보보호부장은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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