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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대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lpha 7 V(이하 A7M5)’와 ‘Alpha 7C II(이하 A7C2)’의 흥행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국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A7M5와 A7C2는 2026년 상반기 국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나란히 판매량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된 A7M5는 정밀한 AF와 화질 성능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단숨에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올랐다.
두 모델의 활약으로 소니는 2026년 상반기 국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40.1%, 금액 기준 43.3%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다. 아울러 센서 규격을 망라한 미러리스 카메라 전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13년 연속 국내 풀프레임 미러리스 1위’ 기록을 확고히 다졌다.
상반기 시장을 견인한 A7M5는 소니 풀프레임 라인업의 핵심 모델인 ‘A7’ 시리즈 5세대 제품이다. 최신 이미지 센서와 차세대 피사체 인식 AF 기술로 스틸 이미지와 영상 제작 전반에서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면서, 이른바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 상업 크리에이터까지 두루 포섭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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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7M5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난 8월 발표된 유럽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올해의 카메라(Camera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소니는 전년도 ‘Alpha 1 II(A1M2)’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카메라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판매 2위에 오른 컴팩트 풀프레임 ‘A7C2’는 소형화된 폼팩터에 상위 기종 수준의 풀프레임 센서와 AI AF 성능을 집약한 제품이다. 여행, 일상 스냅, 브이로그 영상 등 기동성이 중요한 촬영 환경에 최적화되어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입문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부터 컴팩트, 영상 특화 시네마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창작 목적에 맞춘 다변화된 풀프레임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014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국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한 꾸준한 광학·디지털 기술 혁신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창작자와 일반 사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과 렌즈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남승현 기자 cxs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