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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회원사 ‘AI 네이티브’ 성장 드라이브… 클로드 크레딧 2차 모집

기사입력 2026.09.07 18:01
  •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 이하 코스포)은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Anthropic)과 함께 회원사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클로드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 프로그램에 대한 스타트업 현장의 뜨거운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1차 모집 당시 약 380개 회원사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으며, 신청 기업 중 190여 곳은 앤트로픽과의 협력 소식 이후 신규 가입한 스타트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AI를 비즈니스의 핵심 기반으로 삼는 ‘AI 네이티브(AI-Native)’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한다. 기존 서비스에 단순 보조 기능으로 AI를 추가하는 형태를 넘어, AI 기술 자체를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구축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스포 정회원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사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5000달러(약 670만원) 상당의 앤트로픽 클로드 API 크레딧을 기본 제공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해 기본 크레딧을 모두 소진한 기업에는 5000달러를 추가 지원해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최대 1만달러(약 135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실질적인 사업 적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체적인 클로드 API 활용 계획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클로드 기반의 독자적인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초기 개발 및 운영 단계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AI 인프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스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 회원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일회성 혜택 제공을 넘어, 회원사가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자원·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지난 1차 프로그램에 많은 회원사가 참여하고, 협력 소식 이후 신규 회원사 가입까지 급증한 것은 스타트업 현장에서 글로벌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라며 "이번 2차 지원으로 더 많은 회원사가 이번 혜택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앤트로픽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클로드를 개발한 글로벌 AI 기업으로, 클로드는 문맥 이해와 코딩, 기업 업무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국내 기업 및 개발자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을 주요 AI 시장 가운데 하나로 보고 관련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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