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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차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JBL Xtreme 5(JBL 익스트림 5)’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JBL 익스트림 5는 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10% 더 깊어진 베이스와 향상된 음향 성능으로 훨씬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단단한 저음을 울려주는 대형 서브우퍼와 섬세한 고음을 담당하는 듀얼 트위터를 갖췄으며, 최대 출력은 130W(AC 전원 연결 시)에 달해 야외에서도 풍성한 음향을 전달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은 볼륨을 최대로 높인 상태에서도 소리의 왜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AI 기반의 스마트 EQ 모드로 재생 중인 콘텐츠의 특성을 스스로 분석하기도 한다. 예컨대 파티용 음악을 청취하다 음성 위주의 팟캐스트나 라디오로 전환할 경우, 콘텐츠에 맞춰 사운드 설정을 자동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JBL 익스트림 5는 영국의 오디오 전문 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의 제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기도 했다. 한층 견고해진 디자인과 더 큰 볼륨,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높은 해상력으로 호평받았다는 것이 JBL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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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시각적인 가치도 극대화했다. 스피커 윤곽을 따라 빛나는 ‘JBL 엣지 라이트’는 ▲프리즈(Freeze) ▲바운스(Bounce) ▲트림(Trim) ▲스위치(Switch) ▲루프(Loop) ▲네온(Neon) 등 총 6종의 앰비언트 조명 색상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물과 먼지로부터 스피커를 보호하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해 수영장, 캠핑장, 갑작스러운 악천후 속에서도 고장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
나아가 1회 완전 충전 시 기본 모드로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플레이타임 부스트(Playtime Boost EQ)’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해 최대 28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최신 블루투스 6.0 기술로 무선 연결 안정성을 향상한 한편, 다수의 스피커를 간편히 연동할 수 있는 오라캐스트(Auracast) 멀티 페어링도 지원한다. 동시에 무손실 USB 오디오 재생, 무선 마이크(JBL EasySing) 호환성 등 부가 기능까지 갖췄으며, 기기 조작과 조명 제어와 같은 기능은 전용 앱(JBL Portable)으로 제공한다.
JBL 익스트림 5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4만9000원이다.
- 남승현 기자 cxs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