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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경영진 56명 동참

기사입력 2026.09.02 14:58
  •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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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 회장이 지난달 24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우리금융이 약 4개월간 진행한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이뤄졌다.

    우리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성장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은행 부문에서는 올해 상반기 생산적 금융 연간 대출 목표의 91%를 집행했으며, 비은행 부문에서는 지난 5월 증권사 유상증자를 마친 데 이어 8월 생명보험사 통합 작업에 착수했다.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16개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은행 및 주요 자회사 임원 등 그룹 경영진 56명이 동참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과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밸류업 계획을 이행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달 중 유럽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아시아 지역 IR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그룹의 이익 창출력과 향후 경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신규 투자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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