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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금일부터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이하 CLA)'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LA는 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인 MMA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반 내연기관 모델에도 활용할 수 있다.
CLA 200 일렉트릭은 에센셜, 어드밴스드, AMG 라인 론치 에디션 등 3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CLA 250+ 일렉트릭은 일반 모델과 AMG 라인 론치 에디션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290만~5890만원, 6370만~677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다.
CLA 200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65kW(221마력), CLA 250+ 일렉트릭은 200kW(268마력)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542km와 792km다. 800V급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CLA 200 일렉트릭은 최대 200kW, CLA 250+ 일렉트릭은 최대 320kW의 충전 출력을 지원한다.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약 20분과 2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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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모델인 CLA 220과 CLA 220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은 이달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990만원, 6290만원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낮은 차체 비율을 바탕으로 기존 CLA의 쿠페형 실루엣을 이어간다. 전기차 모델에는 전면 패널 전체에 조명을 적용했으며, 142개의 LED 스타와 삼각별 형상의 헤드램프·테일램프가 적용된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61mm 길어졌다. 앞좌석 레그룸은 11mm, 헤드룸은 16mm 늘었고 뒷좌석 헤드룸도 28mm 증가했다. 전 라인업에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 적용되며, 전기차에는 101L 용량의 프렁크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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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250+ 일렉트릭에는 10.25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4인치 중앙·동승석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MBUX 슈퍼스크린이 적용된다.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최신 MBUX에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활용한 AI 음성 비서 기능이 적용된다.
국내 고객을 위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콘텐츠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MB.DRIVE 스탠다드와 MB.DRIVE 어시스트가 적용된다. MB.DRIVE 어시스트는 디스트로닉과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결합한 SAE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으로, 고속도로 등에서 방향지시등 조작만으로 차선 변경을 지원한다. 파크트로닉, 후방 카메라, 후진 매뉴버링 등 주차 보조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국내 출시를 기념한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은 CLA 200 일렉트릭, CLA 250+ 일렉트릭, CLA 220에 마련된다. AMG 전용 범퍼와 사이드패널, 스포츠 시트, 카본-그레인 알루미늄 트림 등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의 사전 계약은 전국 65개 벤츠 공식 전시장과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