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체험 프로그램 마련…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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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카카오페이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성수동에서 ‘2026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열고 새롭게 선발한 100개 소상공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1000일의 여정: 기회의 문, 발견의 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축적한 소상공인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에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진심 ▲감각 ▲일상 ▲지속 ▲지역 등 5가지 주제로 100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를 상징하는 원재료와 관련 이야기도 함께 전시한다.
공간 구성에도 입점 브랜드가 참여했다. 조경 디자인과 공간 향, 엽서, 행사 이용권 코인, 선물용 쇼핑백 등에 참여 브랜드의 제품과 디자인을 활용했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00원에 판매하는 ‘오래이용권’을 구매하면 할인 쿠폰 추첨과 식음료 브랜드 제품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소상공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전시 해설사와 함께 공간을 둘러보며 브랜드를 소개받는 ‘함께살롱’을 비롯해 스탬프 엽서, 증강현실(AR) 체험 공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 행사 등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른 혜택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를 활용한 반다나 제작 체험권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라인몰 5000원 할인권,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오프라인 매장 1만원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행사 기간 1인 1회에 한해 4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2023년부터 3년간 264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40만명이다.
올해 선정된 100개 업체에는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비롯해 사업 역량 강화 교육과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지난 1000일간 축적해 온 소상공인 지원 경험을 모아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성수동에 마련했다”며 “작은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