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AME 2026]김의중 산업부 국장 "SDV·AI 중심 미래차 전환 1조 투입…2030년까지 미래차 부품기업 200개 육성"

기사입력 2026.08.25 12:17
차량용 반도체·SDV·데이터·AI 등 미래차 신산업 발굴 및 내연기관 기업 전환 지원
김의중 산업부 국장 "자동차는 국가 안보 산업… AI·차량용 반도체 주도권 확보 총력"
  •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이 25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이 25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자율주행 기술 및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utonomous Mobility Expo 2026, 이하 AME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차량, 센서, 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경쟁 속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최첨단 솔루션과 함께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업적 기반을 선보인다.

    개막식 축사자로 나선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은 글로벌 제조업 패권 경쟁과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미래차 생태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국장은 "자동차 산업은 국가 안보적 특성이 있어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소설이나 연극의 주제가 바뀌면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듯, SDV와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새로운 주역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국장은 미래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산업부는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대규모 R&D를 투입해 차량용 반도체, 데이터, AI 등 미래차 핵심 분야의 신산업 주역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역 성장과 연계해 자율주행 AI, SDV, 사이버 보안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엔진·밸브 등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들이 미래 산업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부품 전문 기업 약 200개사를 지정 및 지원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국장은 실증 및 데이터 확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은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라며, "정부도 기업들과 함께 AI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은 자율주행 차량, 센서, 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금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쟁 속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하고 관련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최첨단 솔루션과 함께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업적 기반을 조망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