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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경전철 벌리 헤즈까지 연장 개통… 편도 50센트로 서핑 비치·로컬 카페 거리

기사입력 2026.08.25 10:23
  • 골드코스트 지링크 트램/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골드코스트 지링크 트램/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골드코스트 경전철 지링크(G:link)가 남부 벌리 헤즈(Burleigh Heads)까지 노선을 넓히며 지난 9일 3단계 개통을 마쳤다. 10년 기획과 4년 공사 끝에 6.7km가 연장됐으며, 머메이드 비치·노비 비치·마이애미·벌리 헤즈 등 골드코스트 남부 주요 지역을 잇는 8개 신규 정거장이 함께 문을 열었다.

    이번 연장으로 골드코스트 라이트레일은 북부 헬렌스베일(Helensvale)부터 서퍼스 파라다이스·브로드비치를 거쳐 벌리 헤즈까지 총 27km, 27개 정거장 규모로 확대됐다. 브로드비치 사우스에서 벌리 헤즈까지는 약 16~17분이면 닿는다.

    여행객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요금이다. 퀸즐랜드주 대중교통 50센트 정액 요금제가 지링크에도 적용돼 편도 50센트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애미 마켓타(Miami Marketta), 벌리 헤즈의 로컬 카페 거리, 서핑 비치 등으로의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폴 서머스 퀸즐랜드주 관광청 한국·일본 디렉터는 "합리적인 요금과 향상된 접근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벌리 헤즈를 비롯한 골드코스트 남부의 숨은 명소와 로컬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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