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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M4CXR, 민간 종합병원 첫 자체 비용 도입…계약액은 비공개

기사입력 2026.08.24 15:38
포항세명기독병원, M4CXR·딥뉴로·딥체스트 3종 계약
시스템 연동 후 연내 순차 적용…실사용 성과는 향후 확인
  • 딥노이드의 생성형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M4CXR’이 민간 종합병원의 자체 비용으로 도입된다.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포항세명기독병원과 M4CXR을 비롯해 ‘딥뉴로(DEEP:NEURO)’, ‘딥체스트(DEEP:CHEST)’ 등 의료 AI 솔루션 3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정부 지원사업 등을 제외하고 민간 종합병원이 자체 비용으로 M4CXR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병원과의 계약상 기밀유지를 이유로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 사용은 시스템 연동을 거쳐 연내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딥노이드 제공
    /딥노이드 제공

    M4CXR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흉부 X-ray 예비 소견서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에는 뇌동맥류 영상 판독·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와 흉부 X-ray 기반 다중 폐질환 검출 솔루션 딥체스트도 포함됐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74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병원 측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을 스마트 종합병원 전환의 한 축으로 활용하고 응급·중증 환자 대응에 필요한 초기 판독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병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 종합병원 전환의 한 축으로, 응급·중증 환자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지역 종합병원은 응급부터 검진까지 폭넓은 진료를 한 곳에서 감당하는 만큼, AI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며 “이 같은 현장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판독을 넘어 진료 흐름 전반을 돕는 의료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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