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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6]아이픽셀, ‘엑서사이트’ 라인업 공개...“비전 AI로 홈 피트니스부터 수술 후 재활까지”

기사입력 2026.08.21 15:49
AI 경량화 기술로 스마트 TV·모바일 기반 실시간 동작 분석...2500여 종 운동 라이브러리 탑재
B2B·원격 재활 ‘엑서사이트 케어’ 및 수가 처방 목표 DTx ‘엑서사이트 리햅’ 확증 임상 전개
  • 홍준호 아이픽셀 이사가 KHF 2026 현장에서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시연하고 있다. / 남승현 기자
    홍준호 아이픽셀 이사가 KHF 2026 현장에서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시연하고 있다. / 남승현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픽셀㈜(대표 이상수)이 지난 8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HF 2026(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비전 AI 기반의 맞춤형 운동과 디지털 재활 솔루션 ‘엑서사이트(Exercite)’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픽셀은 컴퓨터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인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부터, 환자의 수술 후 재활 치료까지 운동 전주기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 인식 후 분석을 통해 올바른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픽셀은 높은 수준의 연산 능력이 요구되는 비전 AI 알고리즘을 경량화하여 모바일, 태블릿, PC 등은 물론 스마트 TV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해당 기술은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 TV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접근성이 뛰어난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국내외로 선보이고 있다.

  • 엑서사이트 케어를 통한 운동 기록을 정량화 및 분석한 대시보드 화면 / 남승현 기자
    엑서사이트 케어를 통한 운동 기록을 정량화 및 분석한 대시보드 화면 / 남승현 기자

    이번 전시에서 아이픽셀은 자사의 B2B 스마트 운동 처방 서비스인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전면에 내세워 출품하고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엑서사이트 케어는 TV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제공되는 재활 운동 콘텐츠를 사용자가 그대로 수행하면, 디바이스와 연동된 카메라를 통해 동작의 완성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평가 과정에는 신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비전 AI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2,000개 이상의 단일 운동 동작을 학습한 클라우드 AI 모델이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 추적하고, 자세 교정이 필요한 부위를 정확히 짚어 올바른 동작을 유도한다.

    또, 엑서사이트 케어는 환자별 주기에 맞춤화된 운동 수행 여부를 확인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뒷받침한다. 전문 의료진이 웹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재활 운동을 처방하면, 환자가 가정에서 수행한 정밀 평가 데이터가 축적되어 의료진의 진료 및 모니터링 근거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나아가 아이픽셀은 임상 및 실증 연구를 통한 의료 전문성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팀과 협력해 강원도 의료 취약지 고령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개선 실증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KHF 2026에 참가한 아이픽셀 부스 전경 / 남승현 기자
    KHF 2026에 참가한 아이픽셀 부스 전경 / 남승현 기자

    아울러 의료 수가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인 처방용 디지털 치료기기(SaMD) ‘엑서사이트 리햅(Exercite Rehab)’은 하지 인공관절 치환술 및 척추 고정술 후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확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을 마무리하고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픽셀 관계자는 “재활 치료의 대부분은 퇴원 후 가정 등 병원 밖 일상에서 이뤄지지만, 그동안 의료진이 환자의 실제 운동 수행도와 회복 경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라며, “엑서사이트 케어는 정밀한 AI 비전 분석 기술을 통해 병원과 가정을 잇는 원격 재활 모니터링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진료와 재활의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헬스케어 소프트웨어가 실제 병원 진료 및 처방 현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임상적 근거와 현장 이해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 엑서사이트의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유용성을 알리고, 병원 처방권 진입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비즈니스 협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및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KHF 2026(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은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The Intelligent Hospital - AX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병원 혁신’을 슬로건으로 앞세워 의료 AI, 디지털 치료제, 모바일 헬스, 의료 로봇 등 첨단 헬스테크부터 최신 병원 설비·의료기기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미래 지능형 병원의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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