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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임, AI 기록 이어버드 ‘렉닷2’ 국내 출시…전사·요약 기능 지원

기사입력 2026.08.18 16:41
이어버드·충전 케이스에서 바로 녹음…78개 언어 전사·번역 지원
  • 무선 이어버드가 음악 감상을 넘어 음성 기록과 AI 회의록 작성 도구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비아임(viaim)은 이어버드에서 바로 녹음을 시작하고, 기록한 음성을 AI가 전사·요약하는 ‘렉닷2(viaim RecDot2)’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 AI 기록 기능을 탑재한 비아임 ‘렉닷2’. /비아임 제공
    AI 기록 기능을 탑재한 비아임 ‘렉닷2’. /비아임 제공

    렉닷2는 회의나 인터뷰, 강의, 통화 등의 음성을 기록한 뒤 AI를 활용해 전사본과 핵심 내용, 주요 포인트, 할 일 목록 등을 생성하는 무선 이어버드다. 별도의 녹음기를 휴대하지 않고 평소 착용하는 이어버드로 음성 기록과 정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 바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래시레코드(FlashRecord)’ 기능을 이용하면 이어버드를 터치하거나 충전 케이스의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거나 앱을 실행하는 과정 없이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녹음 파일은 전용 viaim 앱과 웹에서 재생·검색·편집할 수 있으며, 전화와 온라인 통화, 화상회의 기록도 지원한다. 녹음이 끝나면 AI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주요 내용과 후속 업무 등을 정리한다.

  • 비아임 ‘렉닷2’로 녹음한 음성을 전용 앱에서 전사·요약한 화면. /비아임 제공
    비아임 ‘렉닷2’로 녹음한 음성을 전용 앱에서 전사·요약한 화면. /비아임 제공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잘한 점과 개선할 점, 놓친 내용, 다음 행동 등을 제안하는 ‘자기 성찰’ 기능도 제공한다. 전사와 번역은 78개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어 영상의 번역 자막을 화면에 표시하는 PIP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정리된 기록은 PC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유 링크에는 비밀번호와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제품 등록 시 별도 유료 구독 없이 베이직 플랜이 적용돼 매월 600분의 AI 전사 시간이 기본 제공된다.

    이어폰에는 11mm 티타늄 코팅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LHDC 코덱을 적용했으며 Hi-Res 무선 오디오 인증을 갖췄다. 최대 48dB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이어버드 단독으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9시간,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비아임은 ISO 27001·ISO 27701, SOC 2 Type II, EN 18031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증과 보안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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