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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가 오는 10월 출시하는 '더 MINI 쿠퍼 폴 스미스 에디션' 3종의 사전 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MINI 쿠퍼 C 3도어와 5도어, 컨버터블 C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국내에서 150대 한정 판매된다. 폴 스미스 특유의 색상과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차량 내외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INI와 폴 스미스의 협업은 1998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두 브랜드는 MINI의 전통적인 디자인에 폴 스미스 특유의 색감과 소재, 위트 있는 디테일을 결합하며 협업을 이어왔다.
외관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 3도어와 5도어 모델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인 영국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노팅엄 그린'을 지붕과 사이드 미러 캡에 적용했다.
운전석 B필러 뒤쪽에는 폴 스미스의 대표 디자인인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었다. 컨버터블 C 모델은 블랙 소프트톱과 노팅엄 그린 사이드 미러 캡을 조합했다.
3개 모델에는 공통적으로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휠 허브 캡에 노팅엄 그린을 적용했다. 다크 스틸 색상의 MINI 엠블럼과 18인치 나이트 플래쉬 스포크 블랙 경량 휠도 장착된다. 휠 허브 캡과 테일게이트 손잡이에는 폴 스미스 레터링이 들어가며, 도어를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실내에는 비스킨과 니트 소재를 조합한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시트 상단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는 쉐도우 블랙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스트랩으로 이어진다. 스티어링 휠과 미코 박스에는 다크 스틸 액센트를 적용하고 블랙·블루 색상의 MINI 엠블럼을 배치했다.
도어 실에는 'Every day is a new beginning!'이라는 문구를 새겼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 래빗(Paul's Rabbit)' 그래픽을 더했다. 원형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폴 스미스 전용 퍼스널 모드 배경을 제공하고 MINI 앱에도 전용 테마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세 모델 모두 동일하다.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더 MINI 쿠퍼 C 3도어 폴 스미스 에디션 4420만~4500만원, 더 MINI 쿠퍼 C 5도어 폴 스미스 에디션 4570만~4650만원,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C 폴 스미스 에디션 5000만~5070만원이다.
판매 물량은 총 150대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뒤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 중 차량 인도일 기준 선착순 50명에게는 폴 스미스 보스턴백이 제공된다.
MINI 코리아는 올해 '커스터마이제이션 2.0' 전략을 기반으로 3개 테마,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폴 스미스 에디션은 이 가운데 '아이코닉 헤리티지' 라인업에 해당한다. 앞서 올 2월 출시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사전 예약 물량 100대가 모두 판매됐다.
MINI 코리아는 이번 내연기관 모델 3종을 도입하며 폴 스미스 에디션의 선택지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