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선취수수료 0%·채권·ELS 관리비용 낮춰 투자비용 부담 완화
-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7월 12일 신한 SOL증권 앱에 도입한 'Light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채권 판매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Light 상품은 금융상품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군이다. 온라인 판매 공모펀드(Ae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를 없애고 온라인 전용 채권과 주가연계증권(ELS)의 관리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Light 채권은 총 14종이 출시됐으며 한 달간 판매액이 약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의 비대면 채권 월평균 판매액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Light ELS는 총 15종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공모펀드의 경우 비대면 공모펀드(Ae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를 0%로 낮췄으며, 현재 채권혼합형 상품을 중심으로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신규 공모펀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Light 상품 메뉴에서 펀드·채권·ELS 등 금융상품을 누적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의 성과는 단기 수수료 수익에 연연하기보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 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통한다는 점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재정의하고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