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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한라산·설악산 세 봉우리를 2박 3일 안에 모두 오르는 극한의 트레킹 프로젝트가 나왔다.
승우여행사가 대한민국 최고봉 3곳과 국토 끝단 섬 3곳을 잇는 원정 프로젝트 '하이엔드 333 챌린지(HIGH-END 333 CHALLENGE)'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챌린지는 두 루트로 운영된다. HIGH 루트 '쓰리픽스 챌린지(Three Peaks Challenge)'는 지리산 천왕봉(1,915m)·한라산 백록담(1,947m)·설악산 대청봉(1,708m)을 '1일 1산' 방식으로 연속 등반하는 코스다. 세 봉우리 합산 고도 5,570m를 2박 3일 안에 완주하며,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 기차·선박·항공을 연계해 이동한다. 완주자에게는 3봉 와펜·기념 타올·전용 티셔츠·완주증이 제공된다. 올해는 9월 2일 단 1회 출발하며 참가비는 1인 105만 원부터다.
END 루트 '트라이앵글 챌린지(Triangle Challenge)'는 대한민국 동·서·남쪽 끝 섬인 제주·울릉도·백령도를 삼각형 모양으로 잇는 4박 5일 여정이다. 한라산·성인봉·백령도 남북단 산행과 트레킹에 독도 관광과 백령도 주요 명소 탐방이 더해진다. 9월 22일·10월 27일·11월 24일 총 3회 출발하며 참가비는 1인 145만 원부터다. 두 코스 모두 전용 차량·교통비·숙박·식사·가이드 경비가 포함된 패키지로 운영된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평소 산행과 트레킹을 즐기며 새로운 여정에 도전하고 싶은 숙련된 트레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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