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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스페인 참치 제조사 칼보(Calvo)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참치캔 시장에서 원재료와 영양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산 단백질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를 활용한 식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칼보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칼보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수산캔 브랜드로, 현재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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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제품은 올리브오일 참치와 해바라기유 참치 2종이다. 올리브오일 제품에는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해바라기유 제품에는 유럽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참치와 오일, 소금 등 3가지 원재료로 구성됐다. 조미액을 넣지 않았으며, 캔에는 칼보의 Easy Flip 개봉 방식을 적용했다. 금속 뚜껑 대신 필름을 벗겨 여는 형태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CJ더마켓을 비롯해 컬리, 쿠팡, B마트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칼보 출시를 통해 수산 단백질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브랜드를 활용한 식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 기준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원재료와 제품 구성을 갖춘 칼보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수산 단백질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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