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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곰, 17색 에폭시 줄눈제 '에폭시 라인' 출시

기사입력 2026.08.13 09:00
  • /쌍곰 제공
    /쌍곰 제공

    욕실과 주방, 상업공간 등에서 줄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건축자재 전문기업 쌍곰이 에폭시 줄눈제 '에폭시 라인(EPOXY L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폭시 라인은 에폭시 수지를 기반으로 한 줄눈제로, 총 1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학성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별도의 마스킹테이프 작업 없이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쌍곰은 에폭시 라인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며 원료 배합부터 색상 및 품질까지 관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체 생산을 통해 제품별 색상 편차를 줄이고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한편, 제품 공급과 출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화이트·그레이 계열부터 아이보리·베이지·브라운·차콜·블랙 계열까지 총 1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타일과 대리석 등 마감재 종류나 공간 분위기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색상 구현과 품질 관리에 초점을 맞춰 넓은 면적을 시공하거나 추가 시공이 필요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색상 차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에폭시 라인은 욕실·주방 등 물과 약품 노출이 잦은 공간을 비롯해 대리석·타일 등을 사용하는 상업공간과 색상 조합이 필요한 인테리어 현장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에폭시 수지 기반의 제품 특성을 통해 습기와 오염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공 편의성도 고려했다. 기존 에폭시 줄눈이나 폴리우레아 시공에서는 타일 등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를 부착하고 시공 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에폭시 라인은 시공 후 물을 이용해 표면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별도의 마스킹테이프 작업 없이 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주제 1kg, 경화제 0.5kg, 분말 5kg으로 구성된다. 주제와 경화제의 배합비를 1대 0.5로 유지하면서 분말 투입량을 조절해 현장 상황에 따라 점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혼합 후 가사시간은 약 50분이다.

    시공 과정은 준비 및 계량, 혼합, 줄눈 충진, 물스펀지를 이용한 표면 정리, 코너 실란트(마스터씰)를 활용한 모서리 마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줄눈은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하면 보수 비용과 시간이 증가할 수 있는 공정"이라며 "시공 편의성과 내구성, 디자인 등을 고려한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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