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음투어, 제1회 유스합창캠프 개최… 청소년 합창단 4곳 참여

기사입력 2026.08.12 11:00
  • /이음투어 제공
    /이음투어 제공

    서로 다른 지역과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합창을 매개로 음악을 배우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음투어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이음 유스합창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캠프에는 하울림합창단을 비롯해 월드비전합창단 연주반,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참가 단원들은 캠프 기간 합창교육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한다.

    특히 미얀마 재정착 난민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울림합창단도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하울림합창단은 2025년 평화노래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합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캠프를 기획·운영한 이음투어는 하울림합창단의 캠프 참여를 지원했다. 하울림합창단 단원들은 다른 청소년 합창단들과 함께 2박 3일간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월드비전합창단 연주반도 함께한다. 월드비전합창단은 1960년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합창단 간 순위를 가리는 경연보다 합창교육과 참가 청소년 간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단원들은 합창단별 연습을 비롯해 보이스 워밍업, 연합합창, 합창 안무 특강, 쇼케이스 공연 등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통놀이와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합창단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각 합창단이 준비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연합합창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함께 부르고, 함께 성장하는 3일간의 하모니’를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역과 환경이 다른 청소년 합창단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음투어는 향후 국내 청소년 합창단 간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해외 청소년 합창단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국제 청소년 음악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음투어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이음 유스합창캠프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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