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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100-400mm 초망원 줌 렌즈 'FE 100-400MM F5.6-8 OSS(이하 SEL100400)'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SEL100400은 100-400mm의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초망원 줌 렌즈로,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바탕으로 조류, 스포츠, 열차, 항공기 등 원거리 또는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대응한다. 별도 판매되는 텔레컨버터를 장착하면 최대 800mm까지 초점거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APS-C 모드에서는 최대 1200mm까지 지원한다.
광학 설계에는 2개의 슈퍼 ED(초저분산) 렌즈와 2개의 비구면 렌즈가 적용됐다. 색수차와 각종 수차를 억제하도록 설계됐으며, 9날 원형 조리개를 적용했다.
최소 초점 거리는 400mm에서 0.86m, 100mm에서 1.13m이며 최대 촬영 배율은 0.41배다. 이에 따라 원거리 피사체뿐만 아니라 꽃이나 곤충 등 비교적 가까운 소형 피사체도 촬영할 수 있다.
AF에는 듀얼 리니어 모터가 적용됐다. 소니 α9 III(A9M3)와 함께 사용할 경우 풀 AF 성능으로 초당 최대 120fps의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도 탑재해 망원 촬영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줄인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 호환되는 소니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경우 안정화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카메라 바디의 브리딩 보정 기능도 지원해 영상 촬영 시 초점 이동에 따른 시야각 변화를 보정할 수 있다.
렌즈에는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초점 유지 버튼과 초점 모드·초점 범위, 줌 락 스위치가 적용됐다. 먼지와 습기에 대응하는 설계를 적용했으며, 렌즈 후드를 기본 제공해 플레어와 고스팅을 억제하도록 했다.
SEL100400의 국내 판매 가격은 12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EL100400은 초망원 줌 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초망원 촬영에 입문하는 분들이나 취미 사진을 즐기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