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 기능 도입… 현금 잔고까지 반영

기사입력 2026.08.10 15:01
  •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계좌 내 자산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총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이번 기능은 연금 계좌에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상장인프라펀드, 현금성 자산 등의 잔고 변동을 각 계좌와 총자산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연금 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경우 이에 따른 현금 잔고 변동이 실제 결제일인 D+2일에 화면에 반영됐다. 이번 개편으로 ETF 매매에 따른 현금 잔고 변동도 실시간으로 반영돼 계좌 내 자산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증가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관련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와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계좌 이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사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계좌에 보유한 자산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네이버페이·신세계상품권·배달의민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잔고를 확인하며 연금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금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