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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엔 무제한, 금요일엔 해산물”… 호텔가 요일별 다이닝 경쟁

기사입력 2026.08.07 16:22
호텔가, 요일 특화 프로모션으로 평일 고객 유치
  • 목시 서울 명동의 라운지 바 '바 목시'/목시서울명동 제공
    목시 서울 명동의 라운지 바 '바 목시'/목시서울명동 제공

    서울 시내 호텔들이 요일마다 다른 혜택을 내세운 다이닝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평일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방문이 적은 평일이나 특정 시간대에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격 할인이나 무료 제공 방식뿐 아니라 콜키지 프리, 주류 무제한 등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조합해 고객층에 맞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 킹스’이 요일별 혜택 담은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제공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더 킹스’이 요일별 혜택 담은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제공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더 킹스: 다이닝 프리빌리지즈'를 운영한다. 월·화요일에는 런치 성인 5인 이상 예약 시 1인 무료, 디너 성인 2인 이상 예약 시 소인 1인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수요일에는 런치 유료 회원에게 5% 추가 할인 또는 바우처 1매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디너에는 와인·사케·위스키에 한해 콜키지가 무료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런치 1인당 랍스터 테일 1개, 디너 테이블당 해산물 찜 1개가 추가로 나온다. 토요일 디너 2부에는 화이트·레드 와인과 논알코올 스파클링 와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와인 프리 서비스와 독일 생맥주 무제한 혜택이 더해진다. 다만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목시 서울 명동의 라운지 바 '바 목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세미 뷔페 형태의 다이닝과 스파클링 와인, 하이볼, 생맥주 등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애프터워크'를 새 메뉴로 개편해 운영한다. 로메인 샐러드, 훈제 연어, 감바스 알 아히요, XO 해산물 볶음밥, 마르게리타 피자 등 20여 가지 메뉴가 제공되며 가격은 1인 3만 9000원(세금 10% 포함)이다. 퇴근 후 직장인 회식이나 캐주얼한 모임을 겨냥한 구성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는 매주 금요일 디너 한정으로 '페스케리아 나이트'를 운영한다.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가 구성한 시칠리아 스타일 해산물 5코스로, 해산물 전채 5종에 이어 수프, 그릴에 구운 호주산 등심·흰살 생선 아쿠아파짜·해산물 피자·랍스터 페투치네 중 선택하는 메인 요리가 나오고 즉석에서 튀겨낸 해산물 튀김과 리몬첼로 티라미수로 마무리한다. 가격은 1인 15만 원이다. 이 밖에도 성게, 전복 등 여름 식재료를 활용한 '서머 테이스팅 코스'(1인 23만 원), 평일 점심 '런치 딜라이트'(1인 7만 9000원부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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