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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쿠팡이츠 입점 1500개점 확대…24시간 배달 강화

기사입력 2026.08.07 13:39
  • 세븐일레븐이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24시간 운영 점포를 기반으로 심야 배달 수요를 공략하고, 가맹점 매출 확대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전국 1500여개 점포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대상 점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전국 1500여개 점포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전국 1500여개 점포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세븐일레븐 제공

    이번 협업으로 쿠팡이츠 이용자는 세븐일레븐의 인기 디저트와 스낵, 생활용품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을 배달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특히 심야 시간대 퀵커머스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최근 24시간 배달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전국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세븐일레븐과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심야 시간대 퀵커머스 매출은 올해 1월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열대야 영향으로 아이스크림과 얼음컵 등 여름 상품 수요가 늘어난 데다, 야간 활동 증가로 배달 이용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업을 통해 1~2인 가구와 심야 시간대 쇼핑 수요를 흡수하고, 점포 운영 효율 및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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