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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베기 만년설에서 바쿠 플레임 타워까지… 한진트래블, 코카서스 전세기 9~10월 출발

기사입력 2026.08.07 11:28
9월 30일·10월 7일·14일 단 3회 출발…2국(조지아·아르메니아) 상품도 별도 운영
  • 조지아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한진트래블 제공
    조지아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한진트래블 제공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위치한 코카서스 산맥 일대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진트래블이 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3국을 잇는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9월 30일·10월 7일·14일 단 3회 출발하며 전문 가이드 동행과 검증된 숙박이 포함된다.

    여정의 핵심은 조지아다. '조지아의 프로방스'로 불리는 시그나기는 해발 800m 절벽 위 요새 도시로 붉은 지붕 건물들이 동화 속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즈베기에서는 해발 2,170m 절벽 위의 게르게티 트리니티 대성당을 마주하며, 조지아 최대 와인 생산지 텔라비의 전통 와이너리 체험도 포함됐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므츠헤타에서는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과 6세기 바위산 위의 츠바리 교회를 돌아본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서울 면적 두 배 규모의 세반 호수와 9세기 세바나방크 수도원을 방문한다. 예레반의 캐스케이드 컴플렉스에서 도심 전경을 감상하고, 주상절리 위의 가르니 신전과 아라랏산을 배경으로 한 코비랍 사원도 일정에 포함됐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동대문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의 헤이다르 알리예브 센터와 선사시대 암각화가 보존된 세계유산 고부스탄 암각화 지구를 방문한다. 수도 바쿠의 고대 요새 도시 이체리 셰혜르에서 메이드 타워·쉬르반샤 궁전을 둘러보고, 밤에는 카스피해 해안을 따라 바쿠의 랜드마크 플레임 타워 야경을 감상한다.

    3국 여정 외에 조지아·아르메니아만 방문하는 2국 상품도 준비됐다. 기자와 함께 여정을 기록하고 와이너리 포도 밟기·조지아 전통음식 조리 체험이 포함된 이색 상품도 기획됐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코카서스 지역은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과 인류 역사의 깊은 흔적이 공존하는 숨은 보석"이라며 "직항 전세기의 편안함을 누리며 이색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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