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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버즈, 상반기 영업이익 57.7억원… 반기 기준 최대 실적

기사입력 2026.08.07 10:40
  • /와이즈버즈 제공
    /와이즈버즈 제공

    와이즈버즈가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매체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즈버즈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45억 3,771만 원, 영업이익은 57억 7,001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125.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13.1%)보다 10.4%포인트 오른 23.5%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 1,128만 원으로 전년 동기 22억 원대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53.9%, 연간 영업이익의 76.2%를 달성했다.

    분기별 흐름도 이어졌다. 2분기 매출은 127억 1,61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영업이익은 28억 6,120만 원으로 49.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24.6%에 이어 2분기 22.5%로 두 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했다. 2024년 하반기 흑자 전환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4개 반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실적 개선에는 기술사업부의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주력으로 하는 이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12억 5,35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9%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454만 원, 영업이익률은 11.6%로 2022년 2분기 이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6월 순매출은 1월 대비 100% 증가했다. 해당 플랫폼은 SDK 설치를 통해 광고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며,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매체 확대에 따른 비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즈버즈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상반기 6억4천만 원의 영업손실에서 하반기 29억4천만 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2025년에도 상반기 영업이익 25억6천만 원에서 하반기 50억2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6%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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