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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미디어아트 23종 선보인다…“대기 공간 넘어 문화 공간으로”

기사입력 2026.08.06 14:48
  • 인천국제공항이 여객터미널 주요 공간에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 23종을 선보인다. 이동과 대기 공간을 한국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콘텐츠는 제1·2여객터미널 내 미디어타워와 입국 복도, 엘리베이터 등 16종의 미디어 시설을 통해 운영된다. 공항 이용객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 특성에 맞춰 구성했다.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서 상영 중인 ‘뜻밖의 우주인’의 한 장면./이지위드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서 상영 중인 ‘뜻밖의 우주인’의 한 장면./이지위드 제공

    제1여객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에서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술을 적용한 작품 2편이 상영된다. 뜻밖의 우주인​은 무중력 상태의 우주인을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소녀, 그리고 바다'​는 소녀와 혹등고래가 함께하는 수중 세계를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엘리베이터 상단 공간에는 물빛 아래 푸른 쉼표​와 종이의 여행​이 설치됐다. 물빛 아래 푸른 쉼표는 해양 생물의 움직임을 담아 여객들에게 잠시 휴식을 선사하고, 종이의 여행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표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미디어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 공간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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