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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주 계속… 5개월 연속 1위, 모델 Y도 베스트셀러

기사입력 2026.08.06 10:48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3만976대… 테슬라, BMW·벤츠 제쳐
  • 테슬라 모델 Y /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 모델 Y /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1만237대를 판매하며 5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만976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전월(3만8059대)보다 18.6% 감소, 전년 동기(2만7090대)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1만5008대로 전년 동기(16만5210대) 대비 30.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1만237대로 가장 많았다. BMW 6533대, 메르세데스-벤츠 3959대, BYD 2846대, 렉서스 1474대, 토요타 1340대, 볼보 958대, 아우디 935대, 포르쉐 635대, MINI 632대 등이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배기량별로는 전기차를 포함한 기타가 1만5428대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이어 2000cc 미만 8577대(27.7%), 2000~3000cc 미만 6176대(19.9%), 3000~4000cc 미만 502대(1.6%), 4000cc 이상 293대(0.9%)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만4841대(47.9%)로 가장 많았고, 미국 1만464대(33.8%), 중국 2846대(9.2%), 일본 2825대(9.1%)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5428대(4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1만2840대(41.5%), 가솔린 2514대(8.1%), 디젤 194대(0.6%) 순이었다.

    구매 유형은 개인이 2만636대(66.6%), 법인은 1만340대(33.4%)였다. 개인 구매는 경기, 서울, 대구 순으로 많았고, 법인 구매는 인천, 부산, 경남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661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2092대), 테슬라 모델 3 프리미엄 롱레인지(1239대)가 뒤를 이으며 상위 3개 모델을 모두 테슬라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및 휴가철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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