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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 초대장을 손에 쥐는 순간 관객은 공연의 주인공이 된다.
파라다이스시티가 호텔 로비·실내 테마파크·대형 실내광장 세 공간에서 전면 리뉴얼한 '파라다이스 오디세이 2.0'을 순차 개막한다.
호텔 로비 '와우존'에서는 7월 31일부터 가면무도회 '마스커렐라: 프리즘 갈라(Masquerella: The Prizm Gala)'가 열린다.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을 중심으로 안개 효과·키네틱 프리즘 클락·빛의 산란 연출을 결합해 로비 전체를 '프리즘 홀'로 탈바꿈시켰다. 공연 시작과 함께 배우들이 관객에게 초대장을 건네며 무도회의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는 에어리얼 아트 서커스 '코멧 스트라이크: 오로라 페스티벌(Comet Strike: The Aurora Festival)'이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두 차례 상연된다. 공중 퍼포먼스·미디어아트·LED 달의 제단·키네틱 플라워를 결합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대형 실내광장 '플라자'에서는 8월 15일 라이브 어워즈 쇼 '럭키 파라다이스 픽처스(Lucky Paradise Pictures)'가 새롭게 공개된다.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 플라자의 상징성을 살려 할리우드 레드카펫 시상식을 연상시키는 연출을 선보이며, 대형 미디어 화면의 슬롯머신·룰렛 영상이 배우 퍼포먼스와 실시간으로 어우러진다.
세 공연 모두 내년 3월 1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연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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