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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공항 근무자 지킨다"… JAS, 이동형 휴게시설 도입

기사입력 2026.08.04 14:06
  • 김해공항지점 카라반 도입 / 제이에이에스 제공
    김해공항지점 카라반 도입 / 제이에이에스 제공

    폭염 속 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급유와 수하물 처리 등을 담당하는 지상조업 근무자의 안전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항공업계가 작업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제이에이에스(JAS)는 혹서기 현장 근무자의 휴식 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동형 휴게시설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JAS는 지난달 각 공항에 카라반 형태의 이동형 휴게시설을 1대씩 배치했다. 해당 시설은 항공기 급유, 주기 지원, 수하물 탑재 등 계류장에서 근무하는 지상조업 직원들이 작업 현장 인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동형 휴게시설은 근무자가 휴게 공간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실제 조업 구역 인근에 배치했다. 내부에는 냉방 시설과 냉장고, 열 방출 기능을 고려한 의자 등이 설치됐다.

    JAS는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관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작업 사다리를 안전 난간과 작업 발판을 갖춘 'K사다리'로 교체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성 근무화 도입과 웨어러블 보조 장비 시범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JAS 관계자는 "안정적인 항공기 지상조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S의 모회사인 제주항공도 정비사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이동형 카라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초경량 안전모 지급과 폭염 대응 연락 체계 구축 등 현장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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