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아, 고객 맞춤형 전기차 솔루션으로 전동화 시대 이끈다

기사입력 2026.08.03 15:04
PV5 라인업 확대, PV5·EV6 연식변경 출시… 전기차 상품·서비스 개편
  •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PV5 프라임, PV5 패신저(2-2-3), PV5 패신저(1-2-2), PV5 샤시캡 도너모델, PV5 카고 콤팩트, 더 2027 EV6 / 기아 제공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PV5 프라임, PV5 패신저(2-2-3), PV5 패신저(1-2-2), PV5 샤시캡 도너모델, PV5 카고 콤팩트, 더 2027 EV6 / 기아 제공

    기아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PV5'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기차 'PV5·EV6'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구매 혜택과 차량 관리 서비스,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등을 개편하며 국내 전기차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기아는 PV5 신규 모델 5종과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PV5·EV6'를 출시하고, 전기차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거래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PV5 신규 라인업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콤팩트, 샤시캡 도너모델 등 5종이다.

    이에 따라 PV5는 기존 패신저 5인승(2-3-0), 카고 롱, WAV, 오픈베드, 패신저 도너모델을 포함해 총 10종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패신저 7인승 모델은 다인승 이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프라임은 2열 독립형 릴렉션 시트 등을 적용한 컨버전 모델이다.

    패신저 5인승(1-2-2)은 택시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카고 콤팩트는 기존 카고 롱보다 전장을 200㎜ 줄여 도심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샤시캡 도너모델은 특장업체가 사다리차와 푸드트럭 등 특장 차량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다.

  • PV5 프라임 모델 / 기아 제공
    PV5 프라임 모델 / 기아 제공

    기아는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7 PV5도 함께 출시했다.

    더 2027 PV5에는 가속 제한 보조 기능과 운전석 다단 조절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패신저 모델에는 직물 카매트와 윈드쉴드 차음 글라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추가했다.

    카고 모델에는 플라스틱 복합재 격벽을 적용해 내구성과 소음 저감 성능을 개선했다.

    PV5 신규 모델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패신저 7인승은 4902만~5239만원, 프라임은 5202만~5670만원, 패신저 5인승(1-2-2)은 4829만원, 카고 콤팩트는 4100만원, 샤시캡 도너모델은 45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기준, 카고는 비과세 기준)

    더 2027 PV5는 패신저 모델 4829만~5134만원, 카고 롱 4250만~4520만원, 오픈베드 4395만~5015만원, WAV 5428만원, 패신저 도너모델 4780만원이다.

    기아는 EV6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7 EV6 계약도 시작했다. 이 모델은 테일게이트 비상램프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2.0)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으며, 항속형 2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494㎞에서 502㎞로, 스탠다드 모델은 382㎞에서 395㎞로 늘었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라이트 4360만원, 스탠다드 에어 4860만원, 스탠다드 어스 5260만원, 롱레인지 라이트 4760만원, 롱레인지 에어 5260만원, 롱레인지 어스 5660만원, 롱레인지 GT-Line 5720만원, GT 모델 7321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기준. GT 모델은 세제 혜택 미반영)

    기아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금융 및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EV3, EV4, EV5, EV6, EV9, PV5 패신저를 구매하면 EV 체인지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EV3와 EV4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기준 연 0.8% 금리 할부를 제공하며, 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유 단계에서는 실시간 차량 진단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차량진단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용 차량과 일부 전기차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EV3·EV6·EV9 전용 애프터마켓 상품과 PV5 카고 고객을 위한 디자인 랩핑 및 커스텀 데칼 서비스도 출시한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무인 시승 프로그램 '기아 EV 집 앞 시승'도 운영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GS차지비 충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기아 내연기관 차량을 인증중고차로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20만원, 기존 전기차 고객이 전기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대 1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중고 전기차에는 기존 종합등급 외에 배터리 건강 상태(SoH), 누적 충·방전 횟수, 배터리 온도 등 배터리 관련 정보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타 브랜드 차량과 사고 이력 차량, 상용차까지 거래 대상에 포함하는 중고차 중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체 단계에서 최적의 전기차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기아의 목표"라며, "상품·구매·보유·잔존가치 전 분야의 혜택 강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의 EV 라이프를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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