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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일린 작가의 초대전 『Light & Darkness_빛과 어둠』이 가평 남송미술관에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배일린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빛과 어둠을 통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빛과 어둠을 단순한 대립이 아닌 서로를 완성하는 관계로 바라보며,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본질을 작품에 담아왔다. 종이와 먹, 메탈(알루미늄)을 활용한 작품들은 먹의 물성과 금속의 반사성을 통해 빛과 어둠의 조화, 그리고 생명의 에너지를 조형언어로 표현했다.
지난 7월 15일에는 배일린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가 열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일린 작가는 "빛과 어둠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완성하는 두 축"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본질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예술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작은 빛이 되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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