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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가 스파와 운동을 결합한 회복형 웰니스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체중 감량이나 단기 이벤트성 프로그램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트레스 관리와 심신 회복에 무게를 둔 상시 프로그램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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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7~8월 럭셔리 스파 씨메르(CIMER)에서 스파와 회복을 결합한 '아쿠아 웰니스 리추얼'을 운영한다. K팝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을 따라 하는 'K-POP 아쿠아 바레'와 물의 흐름을 이용해 코어 근력을 강화하는 '리드미컬 아쿠아 바레' 두 클래스로 나뉘며, 26일과 8월 9일·16일 오후 2시 씨메르 워터플라자에서 약 30분씩 진행된다. 9월에는 싱잉볼을 활용한 액티브 명상과 수중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칭도 추가돼 씨메르 이용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관절 부담이 적은 저충격 수중 운동이 스파와 결합하는 흐름이 최근 피트니스업계 전반의 회복·스트레스 관리 중심 재편과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발레·필라테스·요가를 접목한 '바레' 클래스를 객실 상품과 묶은 '더 로얄 웰니스' 프로모션을 내놨다. 전직 아이돌 출신이자 바레스퀘어 공동대표인 남지현 강사 등이 지도를 맡으며,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테네 가든에서 진행된다. 객실 1박에 바레 클래스 2인권, 조식 또는 라운지 이용권, 어메니티 세트를 더한 구성과 객실 단독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8월 31일까지, 투숙은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으로 제한된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피트니스 멤버십 '클럽 501'을 '클럽 그리핀'으로 새 단장했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월풀에 록시땅 스파를 연계해 운동 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도입한 '스위밍 & 사우나 멤버십'은 피트니스를 제외하고 수영장과 사우나 위주로 구성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회원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힐링 요가, 목요일 아쿠아로빅 등 무료 GX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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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숙면형 객실과 스파, 다이닝, 웰니스 프로그램을 하나의 여정으로 묶은 '시그니처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박 숙박에 조식·중식·석식과 무제한 음료, 요가·명상·필라테스 등 추가 이용권을 포함하고, 정선 사과와 꿀을 활용한 130분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정선 딜라이트'가 핵심 콘텐츠로 들어간다. 투숙 후에도 자사 향을 담은 디퓨저와 텀블러, 홍삼 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해 여행 경험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구성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