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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한 장으로 LA·뉴욕까지"…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와 맞손

기사입력 2026.07.24 10:46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 인터라인 환승 편의 UP
  • 제주항공 항공기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내달 1일부터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항공사 간 연계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승객은 하나의 항공권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미주 노선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발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와 이달 초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노선망을 연계하기로 했다.

    인터라인은 제휴를 맺은 항공사가 각자의 운항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승객은 여러 항공사 노선을 한 번에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인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 D.C.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 이용객도 항공권 발권 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베트남·태국·몽골·인도네시아 등 40여 개 국제선과 인천-제주 등 국내선 항공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수하물 서비스는 연결 구간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국제선 간 연결은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한 번에 위탁할 수 있다. 국내선이 포함된 여정은 수하물 연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미국이 포함된 일정은 국제 규정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출발편과 귀국편을 포함한 전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를 비롯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등 총 21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 노선망을 활용한 연계 판매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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