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 개발·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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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 오원석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오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 계통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1987년 증발 가스 저감용 연료 계통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플라스틱 필러넥을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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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성 본사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중국, 인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미국 등 5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폭스바겐, GM, 르노, 닛산, 포르쉐,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7,859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 비중은 70%를 넘는다.
주력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에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흡착·처리하는 자동차 연료 계통 부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카본 캐니스터는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열 방식 카본 캐니스터를 비롯해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용 제품과 이퓨얼(e-Fuel) 대응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필러넥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신소재(PA6+NANO)를 적용한 플라스틱 필러넥을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량용 선셰이드와 콘솔 등 자동차 내장 부품도 생산·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오 회장은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 사회적기업 ‘무지개공방’을 설립해 범죄 피해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폴리텍대학과 한라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장학재단 등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