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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열린다…후지필름 코리아, 기념 사진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26.07.21 10:01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 현장 /후지필름 코리아 제공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 현장 /후지필름 코리아 제공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을 무대로 삼은 가운데,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국가등록문화재 제645호인 부산 구 백제병원에서 '스페이스 후지필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위원회 개막에 맞춰 기념전으로 시작해 '2026 부산국제사진제' 특별전으로 연계되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이번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신규 유산 등재·보존 상태·관리 방안을 심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 당사국 대표단 등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후지필름 코리아가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과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익 아카이빙 프로젝트 '천 개의 카메라'의 결과물이 공개된다. 궁궐과 왕실문화, 산사와 불교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피란수도 부산까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동시대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등재 유산의 경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와 생활까지 함께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부산국제사진제(BIPF) : 사람 人'에도 4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글로벌 교류를 지원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사진은 시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사진 기록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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