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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의료 지원에 나선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인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 8곳에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방진 마스크 1만3500여 개를 이날까지 전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현초와 신현북초를 비롯해 석남초, 신석초, 석남서초, 가현초, 천마초, 봉화초 등 8개 학교다. 학생과 교직원 약 450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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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북초와 신현여중에 마련된 임시 주민대피소에는 쿠팡케어센터 소속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 상담과 혈압 측정, 일반 의약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서는 인천 서구 지역 종합병원과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진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피소에는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도 설치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화재 발생 직후 대피소에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수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추가 구호물품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화재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대피소 생활 지원에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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