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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첨단소재 기업 그래핀스퀘어 홍병희 대표가 제44회 정진기언론문화상 벤처기업창업상을 수상했다.
정진기언론문화상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 고(故) 정진기 선생의 뜻을 기려 독창적인 과학기술 연구와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위원회는 그래핀스퀘어가 소재 자립화와 지역 산업 기반 확대를 연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대면적 CVD(화학기상증착) 그래핀 롤투롤 연속 생산 시스템을 자체 설계·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성을 38배 높이고 품질 편차를 ±3% 이내로 유지하는 제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그래핀 제조 원가를 기존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또 에칭과 도핑을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한 '2-in-1 공정'과 AI 기반 평가 기술을 적용해 그래핀 면발열 모듈을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래핀스퀘어는 미국 TIME의 '올해 최고의 발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포함한 누적 5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7년까지 지역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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