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모빌리티

대한항공,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AI 관제·무인기·디지털 MRO 기술 공개"

기사입력 2026.07.15 14:36
  • 대한항공, 2026 드론·UAM 박람회 전시 부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2026 드론·UAM 박람회 전시 부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금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미래항공교통(UAM)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무인기 플랫폼, 디지털 정비 기술 등 미래 항공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드론 및 UAM 분야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대한항공은 전시 부스에 영상 LED 타워와 로봇 장비 등을 설치해 AI와 무인기 솔루션, UAM 관제 시스템을 소개한다.

    지능형 관제 부문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운용·관제 솔루션 'ACROSS'를 공개한다. ACROSS는 UAM 기체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행 상황을 관리하고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와 2단계 실증 사업을 완료하며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또한, K-UAM 컨소시엄인 대한항공·인천공항공사·KT·현대건설은 공동 부스를 마련해 ACROSS 세부 모듈도 전시한다.

    자율형 조종 분야에서는 AI가 조종하는 미래 전투기 개념인 'AI Pilot'과 무인기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스텔스 기능을 적용한 저피탐 무인 편대기와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 공동 개발 중인 프로젝트 비행 시험 기체 등이 포함된다.

    지능형 유지보수(MRO) 분야에서는 로봇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MRO 기술을 공개한다. 항공기 외관을 점검하는 '인스펙션 드론'과 '인스펙션 로버'가 촬영한 영상을 AI가 분석해 결함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1㎜ 크기의 미세 결함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항공기 외관 검사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첨단 전략 항공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