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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2027년형 모델에 티맵 오토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다.
포르쉐코리아는 2027년형 주요 모델에 티맵모빌리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티맵 오토'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지도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복잡한 도심 교차로와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 안내,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주요 도로 정보 제공 등 국내 운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적용 대상은 911, 파나메라, 카이엔, 타이칸 등 2027년형 모델이다.
특히 전동화 모델인 타이칸에는 충전 관련 기능이 추가된다. 실시간 충전소 사용 현황과 충전기 상세 정보, 사용자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검색 기능을 통해 주행 상황에 맞는 충전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주행 가능 거리 지도를 통해 배터리 잔량 기준 이동 가능 범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기능도 지원해 장거리 주행 시 배터리 효율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르쉐는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면서 국내 고객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을 차량 시스템에 적용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의 중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티맵 오토 도입을 통해 고객의 이동 경험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