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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지난 10~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오티즘 엑스포(Autism Expo 2026)'에 기금을 후원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외 1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장애 전문 온라인 마켓 '아이소리몰'에서 자체 개발한 교재·교구를 소개했다. 인지 발달 교구 '쑥쑥 자라나는 인지사고력-유동추론', 시간 개념 학습 교재 '달력으로 배우는 1년', 사회성·화용 언어 능력 향상을 돕는 '학령기 아동 언어 기반 사회성 수업' 등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94년 설립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30여 년간 장애인·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치료·문화예술 지원을 이어왔다. 2001년 국내 최초 장애 전문 온라인 마켓 아이소리몰,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동 합창단 '아이소리 앙상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아이소리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6회 아이소리 페스티벌은 '진로탐색'을 테마로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업·자립 지원과 교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몽골·일본 등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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