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7월 9일 vs 직전 기간 비교… 일본 174.5%·베트남 73.4%·중국 6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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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이 전해지자 관망하던 여름 여행 수요가 한꺼번에 터졌다. 노랑풍선이 7~8월 출발 해외 패키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류할증료 하락 소식이 알려진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의 예약이 직전 기간(5월 23일~6월 15일) 대비 61.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174.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베트남(73.4%)과 중국(62.5%)이 뒤를 이어 비행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은 근거리 여행지에 수요가 몰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세부 여행지로는 일본에서 홋카이도·큐슈·오사카 순으로 예약이 집중됐다. 여름에도 서늘한 몽골과 백두산, 대만도 꾸준한 선호를 보였으며 베트남에서는 다낭·나트랑·푸꾸옥 순이었다.
노랑풍선은 이번 분석에 맞춰 '달력이 곧 혜택! 2026 놓치면 아쉬운 여행 타이밍'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7~8월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10월·12월 연휴까지 하반기 주요 여행 시기에 맞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뿐 아니라 유류할증료와 환율 등 전체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약 시점을 결정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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