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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K-컬처 확산과 함께 일본·동남아·중화권을 중심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늘어나는 인바운드 수요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관광·숙박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복합리조트들도 카지노·공연·MICE 등 체험형 콘텐츠를 묶은 방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8일 인바운드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약 250명을 초청해 '인바운드 비즈니스 커넥트 2026(Inbound Business Connect 2026)'을 개최한 것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를 포함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의 관광 콘텐츠와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카지노 매스(Casino Mass)팀과의 협업을 통해 카지노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외국인 고객 대상 파트너십 기회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주목한 것은 기존 숙박 중심 관광 상품에서 나아간 체험형 상품 개발 가능성이었다. 인스파이어가 보유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호텔·MICE 시설·아레나·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르 스페이스(Le Space) 등 복합 관광 콘텐츠를 방한 상품 기획에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김윤아 인스파이어 세일즈 AVP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통합형 리조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