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일반

르노코리아, 카카오모빌리티와 맞손…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기사입력 2026.07.08 09:53
  • (왼쪽부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 르노코리아 제공
    (왼쪽부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의 차량 플랫폼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는 차량 서비스와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구현을 위한 고정밀 지도(HD Map) 및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검증,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 고도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적합한 고객 경험과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8일에서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에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이 차량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이 적용돼 차량 내에서 카카오 T 택시기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뒷좌석 승객 전용 엔터테인먼트(RSE) 시스템 등이 구현됐다. 또한, 고정밀 지도 기술과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ICT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라이즈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티맵모빌리티, 발레오, 스매시랩스 등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기반 서비스 'R:러쉬'와 차량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확장현실(XR) 게임 'R:레이싱' 등을 필랑트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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