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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해당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정부기관과 협업해 대응한 점과 이후 산불 대응체계를 보완한 점 등을 평가받았다. 산불 대응 매뉴얼을 제정·운영한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한수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재난관리 분야 3개 평가에서 모두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앞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응해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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