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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4D 영상·분석 자동화 적용 심혈관 초음파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6.07.06 11:11
  • GE헬스케어가 4D 영상과 분석 자동화 기능을 적용한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국내 출시한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지난해 8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유럽 CE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GE헬스케어는 고령화에 따른 구조심장질환 진단·치료 수요 증가를 국내 출시 배경으로 제시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 국내 환자는 2010년 약 4,600명에서 2022년 약 2만 1,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 GE헬스케어의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활용하는 모습. 모니터에 4D 심장 영상이 표시돼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의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활용하는 모습. 모니터에 4D 심장 영상이 표시돼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2D와 4D 영상을 통해 심실 용적과 심장 기능, 판막 구조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러플로우(Color Flow) 기술과 ‘래디언트플로우(Radiantflow)’ 기능을 적용해 혈류 평가도 지원한다.

    분석 자동화 기능도 탑재했다. ‘4D Auto LHQ’는 좌심실과 좌심방의 4D 정량 분석을 지원하고, ‘AI Cardiac Auto Doppler’는 도플러 분석 과정의 반복 측정을 자동화한다. 다양한 판막 분석과 정량화 도구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6Sc-D’ 프로브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비는 카테터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외래진료실 등에서 이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터리 기반 이동 모드와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적용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고령화와 함께 심장판막질환을 비롯한 구조심장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영상 기술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심혈관 진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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