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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위에서 개썰매를 타고, 밤바다에서 생물발광 현상을 마주하고, 야생마가 해변을 달리는 장면을 목격하는 여행지가 모두 미국에 있다. 미국관광청(브랜드 USA)이 건국 250주년을 맞아 미국 전역의 아웃도어 여행지를 5개 테마로 정리해 소개했다.
모험 코스로는 메인주 마후숙 노치(Mahoosuc Notch)의 암석 틈 통과 하이킹, 테네시주 피전 포지의 북미 최장급 집라인 메가집, 콜로라도주 텔루라이드의 절벽 암벽 코스 비아 페라타, 알래스카의 헬리콥터 빙하 투어·빙벽등반이 소개됐다.
자연경관 코스에서는 와이오밍주 옐로스톤의 세계 최고 활성 간헐천 스팀보트 간헐천, 애리조나·유타 경계의 모뉴먼트 밸리와 앤텔로프 캐니언, 뉴멕시코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타오스 푸에블로와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 미시간주의 형형색색 사암 절벽 픽처스 락스가 눈길을 끈다.
야생동물 관찰 명소도 다양하다. 워싱턴주 산후안 제도의 범고래, 메릴랜드·버지니아주 애서티그 섬의 야생마, 플로리다주 크리스털 리버의 매너티, 뉴멕시코주 칼스배드 동굴의 박쥐 수천 마리 군무, 푸에르토리코 비에케스의 생물발광 현상이 포함됐다.
고요한 휴식 코스로는 오리건주 실버폴스 주립공원의 폭포 10개를 잇는 '트레일 오브 텐 폴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의 오로라·온천 체험 체나 온천, 로드아일랜드주의 해안 산책로 클리프 워크가 추천됐다.
숨은 명소로는 콜로라도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사이판의 다이빙 명소 그로토, 괌의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 아프라 항이 소개됐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