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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관광청 신임 CEO에 줄리 코커… 하얏트·뉴욕관광청 거친 30년 경력

기사입력 2026.07.01 10:57
  • 캘리포니아 관광청 신임 청장 줄리 코커(Julie Coker)/캘리포니아 관광청 제공
    캘리포니아 관광청 신임 청장 줄리 코커(Julie Coker)/캘리포니아 관광청 제공

    캘리포니아 관광청(Visit California)이 줄리 코커(Julie Coker)를 신임 청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공식 취임일은 10월 1일이며, 캘리포니아 관광청 역사상 두 번째 청장 겸 CEO다.

    줄리 코커는 호텔 및 관광마케팅 분야 30년 경력의 전문가다. 하얏트(Hyatt)에서 21년간 근무하며 하얏트 리젠시 필라델피아 총지배인까지 역임한 뒤, 필라델피아 관광청 청장 겸 CEO를 거쳤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샌디에이고 관광청(San Diego Tourism Authority) 청장 겸 CEO로 재직하며 방문객 소비액 143억 달러(약 20조 원) 달성과 미국 내 세 번째로 높은 객실 점유율을 이끌었다. 가장 최근에는 뉴욕관광청(NYC Tourism + Conventions) 청장 겸 CEO를 역임했다.

    이번 선임은 30년간 조직을 이끌다 은퇴를 발표한 캐롤라인 베테타(Caroline Beteta) 전 청장의 후임 인선이다. 전 세계 후보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채용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 인사는 캘리포니아 관광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시점에 이뤄졌다. 2025년 방문객 소비액은 1,580억 달러(약 220조 원)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진행된 캘리포니아 관광청 마케팅 재승인 투표에서는 98.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줄리 코커 신임 청장은 "향후 3년간 캘리포니아가 주요 글로벌 이벤트의 무대로 주목받는 만큼, 캘리포니아 관광청 임직원과 이사회, 주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이 기회를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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