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일반

스트라드비젼,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E2E 양산 개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6.06.29 18:45
  • 스트라드비젼 CI / 스트라드비젼 제공
    스트라드비젼 CI / 스트라드비젼 제공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양산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량의 주변 환경 인식부터 주행 판단,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모델이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E2E(End-to-End)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OEM)와 부품업체(Tier-1)들은 기존 규칙 기반(Rule-based)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E2E 기반 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기술은 차량 주행 로직 전반을 데이터 기반 AI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꼽힌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산 적용을 목표로 한 E2E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며, 내년 하반기 고객사 양산 적용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2E 기반 기술은 고도화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뿐만 아니라 레벨 3 이상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도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스트라드비젼은 기존 비전 AI 기반 인식 기술을 중심으로 2D, 3D 퍼셉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의 판단 및 의사결정 영역까지 기술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기존 비전 인식 중심 기술에서 자율주행 의사결정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사례로, E2E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대 이상 양산 차량에 비전 AI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왔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E2E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주목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방향 중 하나"라며, "이번 계약은 스트라드비젼이 검증된 비전 AI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인식 기술을 넘어 차세대 자율주행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E2E 기반 아키텍처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트라드비젼은 내년 하반기 고객사 양산 적용을 목표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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