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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확대와 용기 경량화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기 위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통해 지난해에는 2023년 대비 약 30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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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무라벨 아이시스를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재생페트(MR-PET) 생산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후 생수 용기 입구 높이를 낮추는 등 경량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500ml 기준 용기 중량을 9.4g까지 낮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였으며, 기존 제품 대비 약 18.9%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를 냈다.
재생원료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출시한 데 이어 아이시스, 펩시 제로슈거 라임, 새로 등 주요 브랜드에도 재생원료를 적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 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하고 6000톤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연간 기준 1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패키지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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